블로그 이미지
로얄밀꾸의 블로그입니다. 로얄밀꾸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27)
공지 (1)
잡담 (18)
취미생활 (106)
이곳저곳 방문기 (2)
Total
Today
Yesterday

앞 포스팅에서 리핑을 위한 세팅이 끝났다면, 이제부터는 리핑을 하면 된다.


단!!!

이 포스팅에 나온 작업들은 귀찮아도 리핑시 꼭 해주어야만 하는 작업들임을 꼭 기억하자.

세팅값이 다 되었다고 해도 여기서 삑사리가 날 경우 100점이 나오지 않는 수가 있다. 진짜다.


1. 일단 태그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DB를 받아오게 될 경우 입력되있는 것들이 있지만, 간혹 깨지는 음반들도 있고..

또 이게 사람이 직접 하다보니 오타가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일일이 수정해주는 수밖에 없다.

귀찮으면 그냥 Track 1, Track 2.... 이런식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정리하는게 낫다.

굳이 기본값대로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리고나서 트래커에서 쥰내 까이겠지



음반은 일부러 약올리기 위해 구하기 힘든 페퍼톤스의 데뷔EP인 A Preview로 하였다. 메롱




2. 이제 CD사이의 갭을 측정해주자.

음반을 여러장 구입해봤다면 알겠지만, 음반마다 트랙과 트랙 사이의 갭은 다르다.

이 갭도 음반의 길이에 들어가는 만큼 이것까지 잡아 정확하게 리핑을 하기 위해서이다.


메뉴로 직접 들어가도 되고 단축키를 눌러도 상관없다.



3. 갭측정이 완료되었다면 빨간색부분이 꼭 체크되어있나 확인을 해봐야한다.

이거 확인 안해서 실수로 체크 풀리는 그 순간 로그 100점 안나온다. 꼭 체크하자.


스샷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재탕.  



4. 이제 큐시트를 만들자.

큐시트에는 갭을 포함해서 음원을 제외한 CD의 모든 정보가 저장되는 파일이다. 이거 없어도 트래커에서 종종 까이는수가 있다.



이렇게 들어가서 만들면 된다.

만들고 나서 적당한 폴더에 저장하자.


5. 이제 진짜 리핑이다.



전 포스팅에서 귀찮고 짜증나는 인코더설정을 만졌다면, compressed를 선택할 경우 자동으로 flac로 리핑이 된다.

(원래는 wav로 리핑 -> 변환 -> wav삭제 및 태그입힘의 과정이지만 넘어가자)

uncompressed를 선택하게 되면 무서울정도로 용량이 더럽게 크고 아름다운 wav파일로 리핑이 된다.

저장하고싶은 옵션에 따라 좆대로 꼴리는걸 선택해서 리핑하면 된다.


단, 테스트하는게 귀찮다고 내지는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바로 위에있는 copy만 하는 것을 고르면 절대 로그스코어 100점을 받질 못한다.

꼭 테스트하고 리핑이 되게끔 하여야 100점이 나온다. 다시 확인하자.



6. 리핑하는 중간....은 쉬차니즘으로 인해-_- 스샷은 과감하게 안찍었다.

보통 14곡정도가 있는 정규음반의 경우 30분정도 걸릴것이다. (PC의 사양에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 날림리핑-_-을 하면 10분정도면 끝나는것에 비해 리핑이 오래걸린다.

괜히 EAC가 아닌것이다.






지금까지 반말이 좀 많아 건방진 말투에도 불구하고 리핑을 위해 끝까지 따라해주느라 고생이 많았다.

즐거운 음감생활 하시길!!





Posted by 로얄밀꾸
, |

오디오CD 리핑을 하는 프로그램은 몇가지가 있긴 하지만, 윈도우에서는 CD 그대로 정밀하게 뽑아내기 위해서 사용하는 툴이 바로 이 EAC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설정은 CD를 있는 그대로 리핑하기 위해 사용되는 설정값입니다.

이 설정값 그대로만 한다면 흔히들 모 비공개 음원사이트(...)에서 속칭 말하는 "로그 100%짜리 음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귀차니즘으로 인해-_- 존칭은 이제부터 다음 포스트까지 생략합니다.





1. EAC를 다운로드받는다. 다운은 여기서.


2. 다운로드받은 파일을 설치한다.

단 설치시 다음과같이 어떤걸 설치할 것인지 묻는 옵션에서는 가급적 이렇게 설치한다.



3. 이제 이 상태에서 Install을 누르면 신나게 설치가 될 것이다.

설치 후 바로 EAC를 실행한다.


4. 실행하면 이런 창이 나오면서 귀찮게한다.

저 마법사는 쉽게 리핑옵션을 고르도록 도와주는 마법사인데, 정밀하게 뽑아내기 위해서는 초보자모드따위는 씹어버려야한다. 그냥 쿨하게 씹자. 찝찝하다고? 전혀 그럴 필요 없다.




5. EAC - EAC Option 창으로 들어간다.



6. 여러 탭들을 돌아다니며 다음과 같이 세팅해주자. 그냥 그대로만 하면 된다.







마지막 파일명부분은 그냥 자기가 꼴리는대로 바꿔도 큰 상관은 없다. 단 형식에 맞추어서 밑에 나온 부분대로 잘 넣어줘야지 리핑시 파일명이 제대로 보인다. 꼭 입력하고나서 다시 확인해보자.

그냥 귀찮으면 기본값 그대로 둬도 상관은 없다. 기본값으로 된 설정도 많은 사람들이 쓴다.


7. 이제 ODD관련 설정을 해주자.

설정을 해주기 이전에, 키디스크를 집어넣어서 오프셋값을 맞춰주자.

일단 키디스크관련 설명은 예전 블로그에 포스팅된 것이 있으니 참고해주길 바란다.

요기


만약에 키디스크가 없다면 혹은 키디스크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다음 사이트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여기다 여기


사이트에 들어간 뒤, 자신의 ODD모델명을 검색해보면 오프셋값이 나온다. 이 값을 작 기억해두자.

혹시나 몰라 하는말인데,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용할 때 모델명 바로 다음에 나와있는 값을 사용해야한다.

두, 세번째 있는 내용은 무의미하다

(이걸 틀리면 정확한 리핑이 되지 않기에 100점을 딸 수 없다!!!!!!)


일단 키디스크를 넣었으면 그림대로 진행하고, 넣지 않거나 모르겠으면 오프셋값만 알아둔 뒤 일단 넘어가자.


기쁜 마음으로 Configure를 눌러주면 다음과 같은 창이 뜨며 세팅이 완료된다.






8. 이제 드라이브관련 세팅을 해주자

EAC - Drive Option 으로 들어간다.



9. 일단 첫번째 탭은 이렇게 세팅해주자



다음 탭의 경우는 음반을 아무거나 하나 넣고 (주의 - 프레싱시디만 됩니다. 구운거 안됨) 스크린샷에 빨간색 네모쳐져있는 버튼을 누른다. 보통 대부분이 스샷에 있는 세팅값으로 맞춰주니 그냥 저걸 찾아서 넣어줘도 큰 상관은 없다.




아까 알아두었던 오프셋값을, 스샷에 언급한 부분에 넣으면 된다.

키디스크 설정을 하였을 경우 스샷처럼 더이상 만질 수 없는 상태가 되지만, 따로 키디스크 설정을 하지 않았다면 입력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다. +/-값까지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구형 LG CD-ROM 드라이브 중에는 실제로 -값으로 오프셋이 맞춰지는 경우가 있었다)

덤으로 오프셋값 밑에있는 체크를 해제해주자.




갭 측정을 하기 위한 옵션이다.

method A/B/C가 있는데(초록색 박스), 대부분 A로 해주면 된다.

(몇몇 구형기종의 경우는 특정한 것만 선택이 가능한데 그냥 되는거 아무거나 잡아주면 된다)

단 빨간색박스에 있는 내용은 무조건 Secure로 해야한다.



10. 이제 메타데이터 옵션을 만져줄 차례다.

리핑을 위한 세팅이 일단은 거의 끝나가니 조금만 더 힘을 내길 바란다.

EAC - metadata option 항목으로 들어간다.



11. 그냥 꼴리는거 좆대로 아무거나-_- 선택하면 된다.


단 초록색 박스에서 freedb를 선택한 경우, 회색으로 표시된 부분으로 들어가서 이메일주소를 입력해야한다.

진짜여부 따지지도 않으니 그냥 형식만 맞게 아무 주소나 집어넣어주자. 123@456.com 이런것처럼.


12. 이제 세팅의 마지막 단계이다. 인코더 설정.

EAC - compression option으로 들어가자.



13. CD를 그대로 뽑아내는 만큼 가급적 무손실로, 무손실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flac를 기준으로 한다.

다른 포맷으로 하려거든 알아서 방법들 찾으시고(....) wav파일로 리핑을 할 생각이라면 이 과정은 쿨하게 씹어도 아무 지장이 없다.

그런데 wav로 하게되면 하드용량이 남아나지 않을걸? flac도 벅찬데?

그러니까 그냥 하라는대로 해-_-



나머지는 일단 저 그대로 세팅하고, 커맨드라인은 이렇게 입력하면 된다.


-8 -V -T "ARTIST=%artist%" -T "TITLE=%title%" -T "ALBUM=%albumtitle%" -T "DATE=%year%" -T "TRACKNUMBER=%tracknr%" -T "GENRE=%genre%" -T "PERFORMER=%albuminterpret%" -T "COMPOSER=%composer%" %haslyrics%--tag-from-file=LYRICS="%lyricsfile%"%haslyrics% -T "ALBUMARTIST=%albumartist%" -T "DISCNUMBER=%cdnumber%" -T "TOTALDISCS=%totalcds%" -T "TOTALTRACKS=%numtracks%" -T "COMMENT=%comment%" %source% -o %dest%


참고) EAC도 버전별로 커맨드라인이 조금씩 다르다. 썩을-_-

EAC 0.99 pb5까지의 것들과, 1.00b1의 것들, 1.00b2 이후가 전부 다르다.

본 포스팅에서는 1.00b3를 기준으로 하며, 0.99pb5와 1.00b1은 사용하지 않으니 예전 블로그에서 커맨드라인은 알아서 찾길 바란다

그냥 1.00b3 쓰라니까


마지막 탭에서는 이렇게 세팅해주면 된다.






드디어 세팅이 끝났다!!!!!

이제 리핑만 하면 되는것이다.


물론 이게 정밀하게 뽑아내는 것이니만큼 리핑하기 이전에도 버튼 딱 하나 눌러서 끝나는게 아니라 몇몇 과정이 좀 필요하다.

필요한 과정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팅으로 바로가기



Posted by 로얄밀꾸
, |



역시 얼리어답터 성질이 있는지라 안깔아보면 근질근질해서 말년휴가 나오자마자 윈8 한번 설치해봤습니다.

2012년에 나온 운영체제에 2007년이 있는건 넘어가주자

근데 윈7도 2009년으로 나와있는데?


설치 소감을 그냥 초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처음에 나온 이 화면을 보고 그저 맨붕.


처음 윈도우깔고 맨날 봐왔던 시작버튼에 기본아이콘만 있는 화면이 아닌 요런 화면이 나온다.

익숙하던 것이 아니라 보다자마 8초간 멍때린것도 이때문.


그나마 데스크탑 모드를 들어가면 익숙한 윈도우가 나오지만 시작버튼따위는 개나 줘버렸다는게 함정.

일부러 키보드에 있는 윈도우키를 눌러도 저런 거지같은 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나마 다행인건 윈도우키를 이용한 단축키는 먹힌다는것. 당연하지 그럼 윈도우인데




2. 속도.

빠르다. 확실히 윈7을 최적화한 느낌이 제대로 난다.

솔직히 저런 단점이 있어도 속도 하나때문에 쓸만은 할듯 하다만.....


3. UAC

이 부분을 왜 따로 적냐하면...

UAC를 해재하는 그 순간, 저 메트로 UI(1번에 나왔던 그 화면을 말하는거다) 기본 앱들이 실행이 안된다!!! 헐


심지어는 메트로UI에서 사진하나 보려고 해도 'UAC끄면 실행 안되염. 나 종료. ㅂㅂㅂ' 메시지가 뜨면서 화나게 만든다.

뭐 예전 방식대로 우클릭-연결프로그램 이용해서 기존 윈7방식의 뷰어를 쓰면 되기는 하다만....

확장자가 하나도 아니고 언제 다바꿔!!!!!!!!



4.백신

일단은 MSE 기본탑재.

대신에 OS와 연동이 너무나도 잘 되어서 좀 이상하다고 지 좆대로 판단해버려 몇몇 프로그램이 설치조차 안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아이튠즈. (덕분에 폰을 못쓰고있다. 염병)


다만 이 OS와 연동된 백신이 좀 걱정이기도 한게, 분명히 바이러스 제작자들은 저들의 취약점을 뚫으려고 지랄 발광을 하기때문에 저 백신이 무용지물화 될 수 있다는게 좀 걱정.

근데 난 그동안 기본으로 주는 백신 쓰기는 했나?


5. 결론.

일단은 터치스크린이나 폰에서 쓰기는 굉장히 편해졌다.

마우스 클릭이라서 진짜 거지같이 불편하게 느껴졌을 뿐이지, 만약 이걸 터치스크린이 있는 디스플레이나 스마트폰에서 활용했다면 안드로이드나 iOS만큼 편리한 운영체제란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예전에 삼성모바일 체험장에서 사용해봤던 윈8계열 태블릿타입 PC도 나름 괜찮았고.


그래서 난 데스크탑에서 사용할 것이므로 윈7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끝.

윈8 쓰는꼴을 보고싶으면 아티브S를 빨리 내놓던가









Posted by 로얄밀꾸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