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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포스팅에서 리핑을 위한 세팅이 끝났다면, 이제부터는 리핑을 하면 된다.


단!!!

이 포스팅에 나온 작업들은 귀찮아도 리핑시 꼭 해주어야만 하는 작업들임을 꼭 기억하자.

세팅값이 다 되었다고 해도 여기서 삑사리가 날 경우 100점이 나오지 않는 수가 있다. 진짜다.


1. 일단 태그를 입력하자.

자동으로 DB를 받아오게 될 경우 입력되있는 것들이 있지만, 간혹 깨지는 음반들도 있고..

또 이게 사람이 직접 하다보니 오타가 있을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일일이 수정해주는 수밖에 없다.

귀찮으면 그냥 Track 1, Track 2.... 이런식으로 가도 되긴 하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정리하는게 낫다.

굳이 기본값대로 가겠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리고나서 트래커에서 쥰내 까이겠지



음반은 일부러 약올리기 위해 구하기 힘든 페퍼톤스의 데뷔EP인 A Preview로 하였다. 메롱




2. 이제 CD사이의 갭을 측정해주자.

음반을 여러장 구입해봤다면 알겠지만, 음반마다 트랙과 트랙 사이의 갭은 다르다.

이 갭도 음반의 길이에 들어가는 만큼 이것까지 잡아 정확하게 리핑을 하기 위해서이다.


메뉴로 직접 들어가도 되고 단축키를 눌러도 상관없다.



3. 갭측정이 완료되었다면 빨간색부분이 꼭 체크되어있나 확인을 해봐야한다.

이거 확인 안해서 실수로 체크 풀리는 그 순간 로그 100점 안나온다. 꼭 체크하자.


스샷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재탕.  



4. 이제 큐시트를 만들자.

큐시트에는 갭을 포함해서 음원을 제외한 CD의 모든 정보가 저장되는 파일이다. 이거 없어도 트래커에서 종종 까이는수가 있다.



이렇게 들어가서 만들면 된다.

만들고 나서 적당한 폴더에 저장하자.


5. 이제 진짜 리핑이다.



전 포스팅에서 귀찮고 짜증나는 인코더설정을 만졌다면, compressed를 선택할 경우 자동으로 flac로 리핑이 된다.

(원래는 wav로 리핑 -> 변환 -> wav삭제 및 태그입힘의 과정이지만 넘어가자)

uncompressed를 선택하게 되면 무서울정도로 용량이 더럽게 크고 아름다운 wav파일로 리핑이 된다.

저장하고싶은 옵션에 따라 좆대로 꼴리는걸 선택해서 리핑하면 된다.


단, 테스트하는게 귀찮다고 내지는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바로 위에있는 copy만 하는 것을 고르면 절대 로그스코어 100점을 받질 못한다.

꼭 테스트하고 리핑이 되게끔 하여야 100점이 나온다. 다시 확인하자.



6. 리핑하는 중간....은 쉬차니즘으로 인해-_- 스샷은 과감하게 안찍었다.

보통 14곡정도가 있는 정규음반의 경우 30분정도 걸릴것이다. (PC의 사양에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다.)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해 날림리핑-_-을 하면 10분정도면 끝나는것에 비해 리핑이 오래걸린다.

괜히 EAC가 아닌것이다.






지금까지 반말이 좀 많아 건방진 말투에도 불구하고 리핑을 위해 끝까지 따라해주느라 고생이 많았다.

즐거운 음감생활 하시길!!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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