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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신호세기.

특히나 뻥테나논란으로 신뢰성이 바닥으로 추락한 상태이기에 이통사들이 이걸 없앤 이유는 솔직히 뻔해보이긴 한다.

이맛헬.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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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


들리는 말로는 해외판 갤노트7도 한국에서 환불 가능하다니 다행이군요. (이 부분은 조만간 전화로 직접 확인 예정입니다.)


간만에 기변증을 치료할 괜찮은 폰이 나왔다 싶었는데.... 결국은 이지경까지 가는군요.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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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셨다시피 현재 저는 홍콩판 노트7을 사용중입니다.


한국 내수용을 기준으로 20일에 배터리펌웨어가 뜬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이게 해외판에까지 적용될줄은 몰랐네요.



수정사항은 한국판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업데이트를 하면....




이렇게 배터리 색깔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진저멜로우



또한 전원버튼을 길게 나오면 나오는 메뉴에서도 배터리 관련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참고로 눌러도 별 반응은 없어요.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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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노트7 사용기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9월 18일에 중국판 노트7이 폭발했다는 소식(링크)을 접했던지라, 같은 모델을 사용하는 저는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물론 중국판과 홍콩판이 똑같은 하드웨어에 펌웨어만 다르다고는 합니다만, 삼성측에서는 별개의 국가로 간주하는만큼, 저는 홍콩판 기기 조회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삼성전자 홍콩 공식 홈페이지(링크)에 들어갔더니....



바로 팝업이 나와 링크가 제공되네요. 들어가봤습니다. (저기 링크된 사이트 -홍콩판 노트7 imei 조회사이트- 들어가기 링크)

들어가면 IMEI를 입력해 정상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imei값을 넣고 조회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나온 결과가....


The device of this number is not eligible for the Galaxy Note7 Replacement Program in Hong Kong and Macau. The reasons are provided below:
1. Your Galaxy Note7 was purchased from authorised re-sellers or authorised distributors in Hong Kong and Macau. The battery of this device is not provided by the affected supplier, so you can be assured that it is safe for use. Or

2. Your Galaxy Note7 was not purchased from authorised re-sellers or authorised distributors in Hong Kong and Macau. We suggest you inquire from our Customer Service Centres in Hong Kong and Macau or from the country/ region of original purchase.


1번이라면 천만 다행입니다만,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한 저는 2번 내용을 보고 다시 쫄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아까 그 imei 집어넣는 페이지에 공식 리셀러에 대해 안내를 하더군요. 혹시나싶어 들어가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구석에 쳐박아두었던 박스를 다시 찾기 시작합니다. 근데 정작 찾으려니 귀찮네요-_-a

그래서 개봉하면서 기념샷 찍어둔 것이 있어 이것을 보았습니다.



목록에 있네요!!!!


사실 구매하고나서 박스에 리셀러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았는데, 지저분해서 뭔가 마음에 썩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봉인씰은 온전하게 살아있어서 새거겠거니 안심하고 사용했죠.


결론적으로 그래서 제 노트7은 정상품이고 저는 이제 이녀석을 제대로 사용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 부분때문에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으며, 저 또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폰 잘 사용하겠습니다.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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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떤 의미로 회자가 되는 폰인 갤럭시 노트 7.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비록 전세계에서는 뻥뻥 터지면서 폭탄취급을 받고있는 이 때, 중국판과 홍콩판만큼은 폭탄이 아니라는 제보를 입수하고 구매에 돌입했고,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하고 택배가 무사히 왔습니다.

 

참고로 중국판과 홍콩판은 똑같은 기기에 펌웨어만 다르며, 이들 기기에는 전량 ATL배터리가 사용된만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모델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따라서 국제판이나 한국판에 들어간 엑시노스8890이 아닌,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이 메인 AP로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단 전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한/중/일 3국에서는 삼성로고가 삭제되어 제가 입수한 홍콩판 또한 전면에 삼성로고가 없습니다. 여태까지 쭉 있다가 갤7/갤7엣지부터 사라졌는데 솔직히 아직도 영 어색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이야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죠.

 

전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디스플레이인데, 세대가 지나갈수록 발전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저같은경우 과거 삼성폰에 들어간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보면 눈이 아플정도여서 일부러 색감을 누렇게 하고 사용할 정도였는데, 이번 노트7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정도로 디스플레이가 정말 맑고 선명합니다.

물론 번인문제가 완전히 극복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서 많이 나아진 것은 사실이고, 또 세대가 지날수록 개선되는 부분인 만큼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다만 엣지디스플레이의 경우 디자인상에서는 좋은 부분입니다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적어 실용성에서는 아직도 의문이 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오히려 노트4의 가지치기 모델인 노트엣지가 엣지 실용성에서는 훨씬 앞선다고 보네요.

 

그립감같은 경우는 만졌을 때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느낌' 이 묻어나왔습니다. 과거 제가 사용했던 갤6에서도 이런 느낌을 느끼지 못했던 터라 정말 의외였으며, 확실히 프리미엄하다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홈버튼에 붙은 지문인식 센서. 과거 사용하던 갤6의 센서보다 인식률도 훨씬 좋고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같이 사용중인 아이폰6s가 인식률이 너무 좋아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갤노트7의 지문인식 센서는 그보다는 못하지만 너무 빨리 인식되어 불편한 부분이 없는만큼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이폰6s보다도 나은 점이 있는데, 바로 물묻은 손의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후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역시나 깔끔함 그 자체인 블랙오닉스가 정말 예쁩니다. 박스에서 열어보고 감탄사가 바로 나오더군요.

 

 

노트7에서 저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카메라입니다. 저는 비록 사진을 전문적으로 배우지는 않았습니다만, '막 찍어도 잘 나온다' 는 말이 딱 맞을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줍니다. 주/야간 전부 다 마찬가지이고, 노트4 이후부터 발전해오는 삼성 폰카가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다음은 샘플샷입니다.

 

 

s-pen 또한 필압이 개선되어 손글씨의 느낌이 전작들보다 훨씬 더 살아남을 알 수 있습니다. 스샷에서 글씨는 무시해주시고(...)

 

 

배터리 또한 징그럽게 오래갑니다. 무려 화면켜짐 6시간을 유지하네요. ㅎㄷㄷㄷㄷㄷ

물론 실 사용시에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평균 5시간 30분을 넘길 정도이기에 배터리는 충분히 괜찮다못해 좀비폰이라고 불러도 상관이 없어보이네요.

 

 

이번에 갤노트7에 추가된 홍채인식 기능입니다. 인식률은 그럭저럭 괜찮기는 합니다만 도수높은 안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저에게는 인식이 아주 잘 된다고는 할 수 없다는게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또한 홍채를 화면에 맞추는게 은근히 불편하더군요. 게다가 적외선을 쏘아대는지라 잠금을 풀때마다 눈이 피로한 느낌이 드는건 별 수 없더군요.

 

 

 

 

그밖에도 진동이 바뀌었습니다. 과거 삼성폰의 진동은 경박한 느낌이 들어 진동에 대한 호불호가 정말로 강했는데 (참고로 저도 삼성폰 진동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폰의 진동 느낌도 들면서 묵직한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이 점은 상당히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결론

상당히 괜찮은 폰입니다. 해외폰임에도 불구하고 통화품질도 뛰어나고, 음악감상도 상당히 괜찮게 잘 했습니다. 삼성에서 새로 밀고있는 홍채인식 또한 인식률은 무난한 수준이었고요.

 

사용하면서 크게 불만이었던 부분은 없었고, 오히려 모든 면에서 부드러우며 막힘이 없었던만큼 폰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정말 잘 사용했습니다. 삼성이 정말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만들었다는 느낌이 바로 들 정도였습니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폰 가운데 끝판왕이라고 충분히 불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현재 이슈가 되는 배터리 폭발입니다. 특히나 이렇게 폰을 잘 만들어놓고 배터리라는, 안전과 생활에 바로 연결되는 부분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여 정말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비록 이런 사고가 있기는 했습니다만 추후 개선품이 풀린다면 바로 사도 될만큼 충분히 괜찮은 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총평 : 8/10. 다 잘 만들어놓고 배터리는 왜 터져서....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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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자인 자체만으로는 기존 삼성폰과 별 차이는 없는데, 메탈프레임이나 유리 앞뒷판 반사되는 색이 대단히 영롱함. 진짜 이게 삼성에서 만든게 맞나 싶을정도.

2. 다만 USB충전단자가 있는 밑부분은 아이폰6와 닮아도 너무 닮았음. 이쯤되면 노린게 아닌가 싶을정도

3. 디스플레이는 좋기는 한데, 아몰레드 오래보면 눈아픈건 별 수 없나보다.

4. 통품이나 데이터통신과 같은 부분은 역시 흠잡을데 없음.

5. 카투우우욱튀는 많이 별로기는 한데, 카메라 화질을 보면 충분히 납득할만함. 그정도로 화질은 대박.

6. 확실히 갤삼시절의 터치위즈보단 가벼워진건 좋은데 왜 기능을 빼니? (대표적으로 하드키 LED 항상 켜짐이라던가)

7. 지문인식은 아이폰5s보다 약간 못한정도. 아무래도 좌우로 긴 홈버튼때문에 별 수 없는듯 싶다

8. 성능이야 당연히 흠잡을데 없음. 배터리도 내장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아이폰6s보다 약간 오래가는 정도. 이정도면 충분히 쓸만함

9. 외장메모리 슬롯 내놓으라고 이 삼성놈들아 ㅠㅠㅠㅠ

10. 충전과 관련해서는 동봉된 충전기와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좋음.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기기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데 이게 정말 미친 속도라는 말밖에 안나올정도로 충전이 무지 빠름.
(하지만 저는 해외판이라 콘센트 규격이 안맞아 충전기를 하나 새로 산건 안자랑 ^_ㅠ)



결론 : 삼성이나 애플이 모난데 없는 폰을 만드는걸 잘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낌. 내년초 새 플래그쉽이 나온다는게 지금 시점에서는 찜찜하기는 하지만 충분히 플래그쉽 이름값을 할 정도로 좋아요.


추가 :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기기에서만 삼성페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삼성페이 관련 부분은 제외했습니다.

 

 

 

 

Posted by 로얄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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